광고
로고

서철모 화성시장, "시민들과 1년에 200회 만나겠다"

화성시 교통과 통신에 집중 투자

민경호기자 | 기사입력 2019/02/14 [17:57]

서철모 화성시장, "시민들과 1년에 200회 만나겠다"

화성시 교통과 통신에 집중 투자

민경호기자 | 입력 : 2019/02/14 [17:57]

 

▲ 서철모 화성시장이 14일 정남면행정복지관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 민경호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은 14일 오후 1시 30분 정남면행정복지관에서 '2019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남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현안에 대해 서 시장과 스스럼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정옥 괘량1리 이장은 "마을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최근에는 전원주택 40여 가구가 새로 정착해 살고 있다"며 "레미콘 공장이 정남면으로 이전하면 주거환경이 훼손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성토했다.


이에 서 시장은 "진안동 주민들은 레미콘 공장을 정남면으로 이전 시키는게 숙원 사업이지만 옳지 않다"며 "저에게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된다. 시장은 화성시민을 위해서 일하는게 권리이자 의무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개발은 화성의 역사로 오늘날 재정자립도 1위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난개발을 개선해야 한다"며 "규정과 절차를 까다롭게 만들어 선별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답변을 했다.


주민 김병운씨는 "25번 시내버스 노선 조정"에 대해 질문을 하자 서 시장은 "이제는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된것 같다"며 "화성시는 교통과 통신에 집중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고 계획을 말했다.


이에 "화성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에 대해 용역을 발주해 교통복지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몇 백억이 들어도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기내에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시장은 "행정은 생각보다 투명해져 누구나 시장을 할 수 있지만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성시 인구가 76만명이 넘었다. 1년에 5분이상 대화하는 시민은 불과 7~8명이다"며 "시민들과 일년에 200회 정도 만나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고 졀정해야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승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서철모 화성시장, "시민들과 1년에 200회 만나겠다"
  •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