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기남부취재본부에서는 환경과 관련된 잇따른 제보를 받아 탐사기획취재팀을 구성, 현장의 생생한 소리와 문제점을 꼬집어 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성원바랍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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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일 [기획Ⅲ] 떠오른 유착 의혹에 관련자들..

▲ 사진은 지난 29일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의 한 농경지 불법매립 현장     © 김병갑기자

 -A기업 폐기물업체 W부장 과 브로커K씨 간 통화된 사연,, 무슨 일,-

이른바 ‘브로커K씨는 경작농지를 상대로 하는 불법매립 종사자로 업계에선 이미 잘 알려진 큰 손, 이에 W부장 과 통화 된 사연을 두고 A기업은 연관성에서 자유로운지 설왕설래’다.

지난 9월 브로커K씨는 취재진의 답변에서 관련 기업을 언급하며 산업폐기물의 일종인 슬러지 등을 받아 처리 해 줄 수 있는지의 여부를 묻는 W부장의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A기업은 건축현장에서 산업폐기물 등을 수거 하는 업체로 현장에서 수거된 폐기물(슬러지 등)을 지정폐기물취급업체로 운반 해 처리를 해야 하는 업체다. 하지만 A업체는 “현장에서 수거된 산업폐기물(슬러치 등)을 외부인 브로커k씨를 통해 처리 하려는 시도를 놓고 업계 관계자는 여러 ‘의혹‘이든다고 말했다. 

취재진은 사안의 진위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4일 A기업관계자와 전화시도에서 W부장을 대신한 S이사를 만날 수 있었다. 이어 ‘브로커K씨에 산업폐기물 등(슬러지)의 요청한 사실이 있었는지에 대해’ 묻자, 정상적인 반출의 거래는 있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거래 원장까지 보여주며 무엇이 불법인지는 회사 차원에서는 잘 모른다는 입장이다.

이어, S이사는 직원 “W부장이 브로커K씨 간 통화에서 불법폐기물(슬러지 등)을 K씨가 취급을 안 한다고 하여 거래는 없었다고 답변했다.“

또, 반열에 오른 기업으로 용인시의 지정 환경산업폐기물 O업체대표 B사장은 자사에 반입되는 폐기물 등은 시스템에 걸러지는 과정을 통해 재활용에 사용되므로 불법반출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필요에 의해 반출된다 하더라도 사용자의 사용에 대해선 회사가 알 턱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자사에서 불법으로 반출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이렇듯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기업과 브로커들은 스스로의 약점에 대해선 일부 발췌를 하면서도 애매모호한 입장이다. 사안의 중대성에서 이후 행정적인 처벌을 의식하듯 불법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모습이다. 

한편, 익명제보에 따르면 업계관행으로 농경지불법매립으로 일삼는 행위 등에선 브로커들이 마을 대표 등에 많은 뒷거래로 양적인 면을 채워주고, 관련 정보를 받아 지주들과 접촉 하여 은밀히 거래하는 실태로, 이는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경기평택시의 시민단체 이은우 대표는 농민들이 피해를 입고 그로 인해 주위인근 농경지 환경이나 수질오염 토양에 침출수 등 피해로 이여진다 이에 대해 원상복구는 물론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 다고 밝혔다.

환경전문가 하정협(평택대) 교수는 슬러지 등이 토양에 매립되었을 시, 지하수오염으로 병원성 균(콜레라,이질)등이 발생 감염문제가 커진다. 이러한 문제들은 특히 태풍이나 비로인해 주변 생태계를 깨버리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 농경지 밭작물이나 이러한 채소들이 인체에 영향을 주게 되고 급기야는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하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 된 아프리카돼지열병(SFA)이 이러한 병원성균등을 섭취하여 발생된 것이고 이는 곧 가축의 피해로 원인에 심각성을 밝혔다. 

［공동취재: 이귀선 김병갑 김호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