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2일 끝내 일본내각회의 결과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우리나라의 제외가 공식화된 직후 일제불매 운동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지난 3일 배곧신도시총연합회가 배곧 스타벅스 앞 광장에서 펼친 일제불매운동 양상은 시민들이 일상상활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용 불매운동 스티커를 1만장 배포했으며, 이날 운동에 참여한 이들은 지역주민 단체와 학생과 함께 나온 학부모로부터 배달원에서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시민사회 전반에 깊숙이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날 시민들은 받아든 스티커를 가족단위로 등짝에 붙이고 쇼핑 나들이를 하는가 하면, 차량후미, 음식점 배달용 원동기 앞 혹은 카메라, 휴대폰, 가방 등 어디에고 붙이고 다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했다
이충목 스마트시티단장은 경직되고 보수적인 공무원조직의 속성상 시위참여에는 용기가 필요했을텐데 어떤 마음으로 나왔냐는 질문에 “어제 일본정부가 수출입규제 품목을 확대하면서 우리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상황에 공무원도 국민이 아닌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우리 전국민의 마음이 일본정부에 전달되어서 우호관계가 다시 회복되기를 바라는 의지로 동참하러 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남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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