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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 국회 정상화 촉구

‘선 개회, 후 청문회’-국회 난맥상 끊는 유일한 길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9/06/17 [12:03]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 국회 정상화 촉구

‘선 개회, 후 청문회’-국회 난맥상 끊는 유일한 길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입력 : 2019/06/17 [12:03]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유성엽 의원은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국회 정상화 마지노선은 지나도 한참 지났다”며, “더 이상 눈치 보지 말고, 국민의 명령대로 조속히 단독국회를 소집하라”고 촉구했다.

 

▲  유성엽 원내대표는 “이미 국회 정상화 마지노선은 지나도 한참 지났다.”며, “사상 최악의 경제성적표를 받고서도 국회를 열지 않고 방관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태만이자 직무유기이다. 특히, 이 책임은 여당인 민주당의 몫이 가장 크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유 대표는 “지난 주말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협상이 끝내 결렬되면서 국회 정상화가 아직도 요원한 상황이다”며, “바른미래당은 오늘 오후 의총을 통해 단독국회 소집을 논의하겠다 하였지만, 키를 가지고 있는 것은 바미당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표면적으로 현재 바른미래당 의원수는 28명으로, 이전부터 단독개최를 요구해 온 저희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의원 모두를 합쳐도 단독개최 요구 가능한 의원수인 75명에 한참 못 미친다”며, “이제는 민주당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 민주당은 주말 협상이 최종 마지노선이라 했지만, 너무 안이한 생각이다”고 비판했다.

이미 국회 정상화 마지노선, 지나도 한참 지났다.

 

아울러 “이미 국회 정상화 마지노선은 지나도 한참 지났다.”며, “사상 최악의 경제성적표를 받고서도 국회를 열지 않고 방관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태만이자 직무유기이다. 특히, 이 책임은 여당인 민주당의 몫이 가장 크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유성엽 대표는 “물론 지난 이명박근혜 정권 동안 경제 악화의 토대를 쌓아온 자유한국당이 과거 경제실정에 대한 이실직고도, 반성도 없이 국회정상화에 ‘경제실정 청문회’ 조건을 다는 것은 참으로 염치없는 일이다”며,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보다도 더 경제 성적이 안 좋은 민주당은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청문회를 수용해야 한다. 그래서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로 이어지는 경제난의 원인을 찾고 경제정책의 과감한 전환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정숙 원내 대변인도 “‘경제실정 청문회’를 국회 개회의 조건으로서가 아닌, 개회 후 자한당이 협조할 명분을 내주는 이른바 ‘선 개회, 후 청문’의 자세만이 지금의 난맥을 끊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밝혔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장정숙 원내 대변인도 “‘경제실정 청문회’를 국회 개회의 조건으로서가 아닌, 개회 후 자한당이 협조할 명분을 내주는 이른바 ‘선 개회, 후 청문’의 자세만이 지금의 난맥을 끊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그리한 후에 추경과 법안에 자한당이 협조하도록 경제청문회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 민생이 어렵다. 경제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다."며, "용단을 내려 더 이상 눈치 보지 말고, 국민의 명령대로 민주당은 조속히 단독국회를 소집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hpf21@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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