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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발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 개통

이현준기자 | 기사입력 2024/11/29 [15:14]

성남시, 판교발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 개통

이현준기자 | 입력 : 2024/11/29 [15:14]

 



[브레이크뉴스경기남부=성남 이현준기자] 성남 판교에서 경북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이 30일 개통된다.

 

이번 개통으로 판교에서 문경까지 약 9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성남시와 중부권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개통 구간은 충주역과 문경역을 연결하는 총 39.2km의 신설 노선으로, 사업비는 1조3386억원이 투입됐다.

 

중부내륙선 1단계 구간인 이천(부발)~충주 구간은 2021년 12월에 먼저 개통되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충주에서 이천을 거쳐 성남 판교역까지 운행이 연장되어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바 있다.

 

이번 개통으로 기존 성남 판교역에서 충주역까지만 운행하던 준고속철도 KTX-이음이 앞으로는 살미역, 수안보온천역, 연풍역을 거쳐 문경역까지 하루 왕복 8회 운행된다. 판교역에서 첫 열차는 오전 8시 50분에 출발하며, 마지막 열차는 오후 9시 36분에 운행을 마친다.

 

소요시간은 판교에서 문경까지 약 90분으로, 승용차 이용 대비 30분 이상, 시외버스 대비 90분 이상 이동 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향후 중부내륙선과 연계된 수선광주선(실시설계 중), 문경~김천선(기본계획수립 중), 김천~거제선(실시설계 중)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수서에서 문경, 상주, 김천을 거쳐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북남륙 간선철도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가 문경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앞둔 가운데, 이번 중부내륙선 개통이 두 지역 간 생활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Break News Gyeonggi Nambu = Reporter Lee Hyeon-jun from Seongnam] The Chungju-Mungyeong section of the Central Inland Line connecting Seongnam Pangyo to Gyeongbuk Mungyeong will open on the 30th.

 

With this opening, it will be possible to travel from Pangyo to Mungyeong in about 90 minutes, which is expected to greatly improve accessibility between Seongnam City and the central region.

 

This newly opened section is a new 39.2km line connecting Chungju Station and Mungyeong Station, and a project cost of 1.3386 trillion won was invested.

 

The Icheon (Bubal)-Chungju section, the first stage of the Central Inland Line, opened first in December 2021, and in December last year, the operation was extended from Chungju to Icheon to Seongnam Pangyo Station, greatly improving accessibility to the metropolitan area.

 

With this opening, the semi-high-speed railway KTX-Ieum, which previously only ran from Seongnam Pangyo Station to Chungju Station, will now run eight round trips a day via Salmi Station, Suanbo Hot Springs Station, and Yeonpung Station to Mungyeong Station. The first train from Pangyo Station will depart at 8:50 AM, and the last train will finish at 9:36 PM.

 

The travel time from Pangyo to Mungyeong is approximately 90 minutes, which is 30 minutes shorter than using a passenger car and 90 minutes shorter than using an intercity bus.

 

In addition, when the Suseo-Gwangju Line (under detailed design), Mungyeong-Gimcheon Line (under basic plan establishment), and Gimcheon-Geoje Line (under detailed design) projects linked to the Central Inland Line are all completed, a north-south main railway network connecting Suseo to Mungyeong, Sangju, Gimcheon, and Geoje will be built.

 

A Seongnam City official said, “As Seongnam City is about to sign a sister city relationship with Mungyeong City, the opening of the Central Inland Line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an increase in the population and economic revitalization between the two reg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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