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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 청년작가 전시 개최

이현준기자 | 기사입력 2024/09/30 [15:25]

광주시문화재단, 청년작가 전시 개최

이현준기자 | 입력 : 2024/09/30 [15:25]

 



[브레이크뉴스경기남부=광주 이현준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2024 광주시 청년작가 전시 「시작이반(視作以反)」’를 개최한다.

 

광주시 청년작가 2인과 함께하는 전시를 오는10월 2일부터 15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7~8월에 공고한 「2024 광주시 청년작가 전시 공모」에 선정된 2인의 기획전시로 광주시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광주시의 시각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2024년 광주시 청년작가 전시 공모」에 선정된 이찬주 작가와 임소진 작가의 작품은‘시작이반(視作以反)’이라는 타이틀로 합동전시로 진행된다.‘시작이 반(半)’이라는 ‘무슨 일이나 시작이 어렵지 일단 시작하면 어렵지 않음, 예측한 상황에서 벗어나 처음 시작이 엉뚱하고 예상 밖으로 전개됨’이라는 뜻과 함께 ‘시작이반(視作以反)’ ‘되돌아 봄으로부터 자신만의 보는 법을 만듦’이라는 두 가지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찬주 작가는 조각을 전공하고 산업현장에서 경험한 노동을 통해 예술과 산업 노동의 차이를 탐구하고 작업을 해나가고 있다. 사람들의 삶이 공사 중인 현장과 닮아 있다 생각해 ‘우리의 삶은 공사중’이라는 주제로 동시대의 사회상과 개인의 서사들을 기록하는 설치작업을 한다.

 

임소진 작가는 ‘토끼곰’이라는 작가만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페인팅 및 그래픽디자인이 융합된 설치 예술을 하고 있다. ‘토끼곰’은 토끼와 곰이 섞인 돌연변이 캐릭터로, 작가가 바라보는 현대사회의 모습과 우리의 모순된 경험과 감정들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삶의 이상향으로 직업이 선택되었다는 지점이 닮아 있는 두 작가는 상징에 대한 알레고리와 현실에 대한 비판적 관점이 도드라지며, 블랙코메디 같은 유머와 농담이 있으며 매체에 대한 신념이 유연해서 매력적이고 밀도와 완성에 대한 철학이 개별적이다. 무엇보다 아직 야생성이 존재하여 낯설고 날스러우며 이 모든 징후와 태도가 결국 작가적 고유성을 만들고 이 두 명의 작가가 결국 자기만의 독립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필요 조건이 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24 광주시 청년작가 전시「시작이반(視作以反)>은 (재)광주시문화재단이 자체 공모를 통하여 청년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기획, 홍보 등 진행사항을 다각도로 지원하여 시각예술 분야로의 도약을 지지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방면의 지원과 다양한 전시기획을 통해 지역 예술가의 저변 확대와 지역의 시각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시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남한산성 아트홀 갤러리 2에서 진행된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Break News Gyeonggi Nambu = Gwangju Reporter Lee Hyeon-jun] The Gwangju City Cultural Foundation will hold the '2024 Gwangju City Youth Artist Exhibition 「Vision and Rebellion」'.

 

The exhibition featuring two young artists from Gwangju City will be held from October 2 to 15 at the Namhansanseong Art Hall Gallery.

 

This exhibition is a planned exhibition of two artists selected through the '2024 Gwangju City Youth Artist Exhibition Competition' announced in July and August. It was planned to provide exhibition opportunities to young artists working in Gwangju City, support creative activities, and revitalize the visual arts sector in Gwangju City.

 

The works of artists Lee Chan-joo and Lim So-jin, who were selected for the “2024 Gwangju City Youth Artist Exhibition Competition,” will be held as a joint exhibition under the title “Start with a Half (視作以反).” The title “Start with a Half (半)” has two meanings: “No matter what, it’s hard to start, but once you start, it’s not hard; it deviates from the expected situation and starts in an unexpected and unexpected way,” and “Start with a Half (視作以反)” has two meanings: “Creating your own way of seeing from looking back.”

 

Artist Lee Chan-joo majored in sculpture and explores and works on the differences between art and industrial labor through his experience working in industrial sites. He believes that people’s lives resemble construction sites, so he creates installations that record contemporary social situations and personal narratives under the theme of “Our Lives Are Under Construction.”

 

Artist Lim So-jin creates installation art that combines painting and graphic design, centered around the artist’s unique character, “Rabbit Bear.” ‘Rabbit Bear’ is a mutant character that is a mixture of a rabbit and a bear, and it contains the writer’s view of modern society and our reflections on our contradictory experiences and emotions.

 

The two writers, who have similarities in that they chose their profession as their ideal life, stand out for their allegory of symbols and their critical perspective on reality, and they have humor and jokes like black comedy, and their flexible beliefs about media are attractive, and their philosophies on density and completion are individual. Above all, they still have a wildness, so they are unfamiliar and sharp, and all these signs and attitudes ultimately create their own uniqueness as writers, and it can be seen that these two writers eventually become the necessary conditions for them to use their own independent language.

 

<2024 Gwangju Youth Writer Exhibition “Starting with a View”> is a project of the Gwangju Cultural Foundation that provides exhibition opportunities to young writers through its own competition and supports their advancement into the field of visual arts by supporting planning, promotion, and other processes in various ways.

 

Oh Se-young, CEO of the Gwangju City Cultural Foundation, said, “We will continue to work to expand the base of local artists and revitalize the local visual arts sector through multifaceted support and various exhibition planning.”

 

The exhibition is open to the public free of charge from 10:00 a.m. to 5:00 p.m. and will be held at Namhansanseong Art Hall Gallery 2. More information about the exhibition can be found on the Gwangju City Cultural Foundation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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