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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당대표로 황교안이 되길 바랄까?

황교안, 대권에서 김무성+홍준표+유승민 비박연대의 설거지 꾼될까?

이래권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9/02/17 [17:38]

홍준표, 자유한국당 당대표로 황교안이 되길 바랄까?

황교안, 대권에서 김무성+홍준표+유승민 비박연대의 설거지 꾼될까?

이래권 칼럼니스트 | 입력 : 2019/02/17 [17:38]

▲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역전의 노장 홍준표(대표후보 중도포기)와 김무성이 대권주자 선발전에서 손을 잡고, 이미 정치적으로 이념을 달리한 유승민계 마저 흡수하여 친박의 도움 없이 비주류 대단합을 시도할 수 있다.     ©김상문 기자

 

보수의 현 정부의 경제-통일 문제에 대안 없이 비방 알러지를 앓고 있는 가운데, 27일 당대표 선거일이 목전에 닥치자 네거티브 헐뜯기로 군역미필 박근혜 실정 비판, 대한애국당의 후원을 얻어 통일노력 폄하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상충(相衝)적으로 자당 내 잔칫상을 서로 뒤집고 있어 국민들이 식상함과 분노의 매서운 눈초리로 보고 있다.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는 계파지원과 장졸(將卒) 없이 사령관으로서 황야의 3인이 물고 물리는 소모적 대립과 분열의 전투도 얼마 남지 않았다.


정치적 지도자는 자질 세력 미래에 대한 비전을 활주로를 얻어 이륙해야 됨에도 민심의 거친 황야의 돌무더기를 놔두고 무리한 제트터빈의 회전속도를 올리는 견습생 조종사의 무모함을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이는 결과적으로 타이어가 펑크나 활주로를 벗어난 제어기능 상실로 푸른창공에 오르기도 전에 꼬라박아 보수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꼴이 되지 않을까?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 3인 대표후보 주자를 보면 계파 수장으로서 정치적 비전제시가 거의 없다. 투옥된 과거 주군(主君)을 무시하는 오세훈 석방을 외치는 김진태, 보수 대단합을 외치며 오로지 통합을 외치는 국민감정 무시 황교안의 주장이 다르게 보이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솥 안의 개구리처럼 목소리만 드높다.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역전의 노장 홍준표(대표후보 중도포기)와 김무성이 대권주자 선발전에서 손을 잡고, 이미 정치적으로 이념을 달리한 유승민계 마저 흡수하여 친박의 도움 없이 비주류 대단합을 시도할 수 있다.

 

즉 당대표 선거에선 황교안이 밥을 짓고, 잔치는 김무성+홍준표+유승민계가 정치공학적으로 추대한 인물이 보수의 대권주자로 탄생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여하튼 대권주자 선발 전대는 나중 일. 코앞에 닥친 당대표 선거에서 따르는 세력 없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3주자에 대한 당락 예측과 분석을 해보고자 한다. 2월 27일 자유한국당 당대표 선발 전당대회 결과를 조심스레 전망해본다.

 

◆우선 황교안 전 권한대행의 팔자는 ‘丁酉年 甲辰年 丁巳日生’으로서 적계(赤鷄), 즉 벼슬이 빨간 수탉으로서 순종(順從)을 못하는 권력지향적 현실주의자로서 판단된다. 내부권력 암투에서 동료들을 앞지르는 자발적 과잉충성자로서, 사방의 경쟁자를 물리치기 위해 대통령과 권부(權府)에 잘 보이기 위해 물불을 안 가리는 농밀(濃密)히 야망을 쟁취해나가는 성정(性情)을 가졌다.

 

닭이 뱀으로 변하고, 태양이 뜬 춘절(春節) 아침에 물러가는 달 모양새이니 앞으로 나가면서 밤이 오기를 기다리는 상. 항상 자신의 감투를 사화(巳火)가 사유(巳酉)로 공동전선을 펴니, 한발 앞서 빼앗아가려는 시도를 막으려 왕에게 마당쇠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냉혈한 승부사적 기질의 소유자이다.

 

대운이 기해(己亥)로서 강물에 진흙이 흩뿌려져 탁하게 흐르는 격이라 왕이 흙탕물로 중병이 들어서 자신이 해결사로 나서 정화(丁火)가 좋아하는 식신생재(食神生財)에 처(處)하여 나락가리에 불이 붙어 겨울 양식이 다 타 들어가는데, 갑목(甲木-스스로 만든 역세의 의식으로 난세에 기회를 잡아)의 사심(邪心)으로 사해(巳咳) 겁재(劫財-경쟁자들)를 충거(沖去)시키니 보수의 대세론적 의식의 흐름을 이용한 당권을 잡는데 막강한 찬스를 스스로 찾았다.

 

보수대통합이란 대의명분으로 일장당관(一掌當關) 권재일인(權在一人-큰 권력은 한 사람에게 주어진다)의 대야망을 성취할 운세(運勢)이다. 이는 박근혜 탄핵이 정당하다고 외치며 친박의 대분노를 산 오세훈은 응징 받아야 되고, 이념논리 유전자 순수성 하나로 온건 보수를 화나게 한 김진태 강원도 산골 삼거리 주막강아지처럼 으르렁거리는 아마추어로서는 정권교체가 난망하다. 옥중의 두 대통령의 바램일 김기춘 최경환 전 의원을 위시한 순수혈통 계파 수장들은 정치적으로 처단되었다.

 

무주공산에 친박을 가장하여. 보수통합을 외치는 황교안 주자는 분열적 언쟁을 일삼는 김진태 오세훈에 비해 온건 합리적 보수에게서 전폭적 지지를 받을 것으로 사료된다.

 

관상학적으로 흠결이 없이 초중장 말년의 영화를 두루 가진 암중모색하는 조용한 침묵 속에서 드러나지 않게 하처(下處)하는 듯하게 꾸며 야망의 계단을 오르고 있는 닭이 드디어 양날개짓을 하며 ‘꼬끼오~!’하고 훼를 치는 격이다.

 

대운 초년에 탁기(濁氣)로 20여년을 보낸 것을 보면 SKY법대에 못미처 성대 비주류 공안검사로 군사정권과 보수정권의 허드렛일로 명성을 사 보수의 우상이 된 것을 보면, 그의 행적에 대한 고뇌와 투쟁의 깊이를 알 수 있고, 대통령 권한대행을 거쳐 당대표 나아가 차기 대권주자로 나아가려는 야심을 섣불리 평가절하해서는 안 될 일이다.

 

이른바 선탁후청격(先濁後淸格) 명조를 지닌 황교안 주자의 전당대회에서의 압승은 미리 정해졌다. ‘토끼를 이긴 거북이’로서 안정적 투쟁결집력과 확장을 바라는 중도 보수의 큰 파이의 지지 세력을 등에 업고 봉황을 바라보는 적계(赤鷄)의 일취월장 연단이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절치부심 와신상담을 해왔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명조는  庚子年 戊子月 丁酉日生. 이를 형상으로 바꾸면, 겨울 곳간의 백서(白鼠-흰쥐)요 밤하늘에 빛나는 금성(金星)인데 흐르는 대운을 보면 대통령에게 순종(順從)을 하면 구무총리로서 족한 명조인데, 대운이 인묘진사오미(寅卯辰巳午未) 동남향으로 역세(逆勢)하니 이는 민심과 대통령을 배반하는 상황 논리적 보신주의자로서의 한계를 보여주는 아쉬운 팔자이다.

 

특히 왕의 세력이 약해지면 여론(乙未-한시적 여론의 변화에 처신을 바꾸는)의 힘을 이용하여 과거를 무시하고 미래로 나아가면서 자신이 호가호위(狐假虎威)하려는 반란군 마인드를 키워 온 명조이다.

 

미꾸라지가 여의주를 물고 오르려는 상인데, 저수지가 마르는 을미(乙未-旱魃 가뭄에 바닥을 드러낸 조건) 악운(惡運)에 대업을 이룬다는 것은 시기가 맞지 않고, 메마른 땅에서 팔딱거리는 미꾸라지를 동네 꼬맹이들이 잡아 방안의 페트병에 넣어 유배(流配)시키는 격이라 서울시장 자진사퇴 이후의 정치적 암흑기를 맞을 공산이 크다.

 

특히 전당대회 시기는 인해(寅亥) 합목(合木)이 몽둥이로 변하여 자신이 잡은 연단 유(酉)와 합세군(合勢軍)하여 대충(大沖)하니 이는 산을 나와 동네 배나무에 오른 곰새끼를 노련한 터줏대감(계파별 수장들의 비토)들이 흔들어 땅에 떨어뜨려 외양간에 다리를 쇠줄로 묶어 눈요깃거리로 삼는 불운한 시운(時運)에 처한 상이다.

 

타고난 성정은 맑고 우수하나 대운, 즉 시대를 파악하고 처신을 정하며 자신의 마인드를 보수를 가장한 개혁적 야망가의 속셈을 숨기며 살아왔으니 이는 이중간첩이나 다름없는 격이다.

 

어찌 보면 이를 처세술에 능한 것으로 보이나 대세를 알고 자신의 능력을 기르며 통합적 지도력을 함양함에도 불구하고, 보수 분열적 발언과 대안 없는 호통에 청중이 마음을 거두는 격이라 이번 전당대회에서 김진태 약진 오세훈 기대치 미만이라는 성적표 얻고 내년 총선출마 당선도 우려스러운 처지로 전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권투 선수 밥셉이 격투기에 뛰어들었다가 결국 한국 코미디에 게스트로 연명하다가 본국에 돌아갔고, 자메이카의 육상영웅 우샤인볼트가 축구선수로 전향했다가 성적이 나지 않자 은퇴를 자청한 사례를 보면 어떤 분야의 대표자인건 주 종목이 필요하다.

 

오세훈 시장은 여론과 대세를 좇아 말이 선출직이지 실질적으론 임명직에 적합한 팔자를 타고 났다. 우수한 비쥬얼 외엔 정치적 노선이 불분명하고, 아이들 밥그릇 빼앗고 ‘돈 없으면 굶으라’며 가난한 국민의 가슴에 비수를 꽂은, 근래의 무상급식 반대를 위한 선거에서 이미 정치적으로 반 사형선고를 자초한 전력이 족쇄다.   

 

능력의 활용 측면에서 가난한 아이들과 부모를 멸시하며 국민을 부자와 빈자로 편 가른바 있고, 다시 영어(囹圄)의 신분에서도 무죄를 꿋꿋이 주장하는 이명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의 상처에 비장한 심정으로 왕소금을 뿌려 댄 실언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는 약점으로 화인(火印)된 처지를 넘어서기 어렵다.


내년 총선에 나갈 전초전으로 유명세를 살리려 출전했다면, 정치적 노선과 통일문제에 대한 노선과 입장을 일관되게 표명하는 것이 살 길이다.

 

보수가 불리할 적 침묵이라는 금기(禁忌)의 역사와 전통을 깨고 유권자에게 사자후를 토하나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유전자에 박힌 ‘반공 부자감세 권력의 사유화 자본권력과의 유착의 원죄 적 묵계(黙契)를 무시한 ’뿌리 끊어내기‘는 결국 자신의 발등을 찍을 것이다.

 

이제 서울시장 출마도 불가하니, 당대표 선거에서 낙선하면 내년 총선에 종로로 나가 정치적 뿌리를 다시 박고 후일을 도모하는 것이 현명한 미래설계로 예상된다.

 

▲ 이래권 작가.   ©브레이크뉴스

◆황야의 카우보이가 되어 극우보수 원조 친박을 주장하며 나타난 김진태의 명조는 甲辰年 甲戌月 乙未日生으로서, 황야에 버려진 청룡(靑龍) 상이다. 이를 형상으로 표현하면 땅바닥을 기는 넝쿨나무로서 초야에 묻혀 있다가 선배나 정치권의 부름을 받고 크게 기뻐하여 그들의 등 위에 올라타려는 기회주의자이다. 

 

소나무를 올라탄 칡덩쿨로써, ‘같이 살고 같이 죽자’란 도원결의를 하나 결국 죽어나자빠지는 것은 도움 받은 송백(松柏)이니 민폐지상(民弊之像)이다. 그러면서도 부끄러움을 알지 못하는 소신파로서 입은 역고 귀는 닫은 격이니 농촌이나 산골에 은거하며 왕노릇 하는 촌장이면 족하다.생명을 유지할 수 있고, 자뻑팔자로서 작은 부귀영달은 얻을 수 있다. 

 

드넓은 대지를 일구려면 소와 쟁기가 필요한데 삽괭이 하나로 덤비는 돈키호테격이다. 이를 토다목절(土多木折) 이라 하는데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북만주 브라질 황무지를 얻었으나 소와 트랙터가 없어 원시적으로 적은 수의 가족이 합세하여 개간하려 하는 무모함 열정을 앞세우는 상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자신과 가족이 영양결핍과 과로 상황을 무릅쓰고 일하다가 디스크와 영양실조로 득병(得病)의 신음으로 몰고 갈 우려가 크다.

 

때때로, 세상만사란 일반인의 상식을 뛰어넘는 일들이 자주 벌어지는데, ‘미투논쟁 갑질 권력 사적이용 정경유착’ 등으로 당상관급을 넘어선 정치권 예술계 지도층의 몰락을 보면, 부처님의 제행무상(諸行無常)을 절감케  되는 이변도 허다하다.


올해 당대표선거에서 운명학적으로 최대 수혜자는 김진태 의원이다. 황야에 강물이 들어오는 격이고, 병인(丙寅-큰 소나무를 등에 업고 올라가는 칡덩쿨 상)월 을미(乙未-정치적으로 친박의 압도적 지지를 영남에서 받는, 나무가 숲을 이루는 격이며, 일진(日辰) 대길하다.

 

고을 일이라면 방백(方伯-군수) 도백(道伯-도지사)로서 선출될 최대의 호기이나 국사(國事)라는 거대한 불모지를 개간하고 옥토로 바꾸는 그릇으로서는, 삽괭이에 불과하니 극우의 지원을 얻는 한계적 표심 외에 저변을 얻기엔 대의명분이 너무 협소하고 작아서 찻잔 속의 쓰디쓴 에소프레소는 얻어 마실 것이다.

 

미국 야구에 진출했다가 국격을 높인 박찬호 류현진 이대호 등을 보라. 이들은 대부분 마이너리그에서 충분한 역량을 기른 후에 마운드에 설 수 있었다. 잘 나가다가도 햄스트링이나 어께근육 십자인대가 손상되면 충분한 재활치료로 1년여를 인내하며 다시 운동량을 늘려 재기하는데 힘든 시간을 겪어야 메이저 리거로서 관중의 환호를 받게 되는 것이다. 동네 야구단 타자로서 그릇을 키우고 민심이 원하는 바를 통합하는 역량을 키워야 말년에 강원도지사라도 선출될 수 있음을 자각 반성해야 한다.

 

일관된 주장을 견지하는 김진태 의원은 우파의 순수혈통을 지닌 대변자로서 추종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올해 운과 월 일진이 최대로 자신에게 세(勢)를 보내오는 날이다. 그러나 작은 마을의 거대한 잔치이나 그 함성이 산마루를 넘지 못하고 동네잔치로 전락하니 표심 영역을 확장할 수 없다.

 

변절 훼절 아첨 아부를 싫어하는 김진태 의원의 명조는 트럼프와 같이 자신의 판단에 따라 일관되게 돌진하는 운명으로서 보수의 우상이 되어 영남의 대변자로 자리매김 받아야 한다.

 

하필이면 당대표 선거일과 같은 날 하노이에서 북미 간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더 진전 발표되면, 앞으로 원주와 춘천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진보의 바람이 불면 그간 극우적 행태를 보인 김진태는 내년 총선에서 낙선할 우려를 크게 안고 있다. 즉 정치적 동절기를 맞게 될 것이다.

 

일관된 보수우익을 온몸으로 주장한 김진태 의원은 반대편에서 볼 때 우수한 공격수이다. 좌고우면하며 여야를 넘나들어 생존한 정우택 의원보다도 그 충절과 기상은 지지자들에게서 월등하게 칭송받을 일이다.

 

공격력이 탁월하여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수호신이나, 진보를 무조건 배격하는 편향된 시각으로서는 통합과 공생의 통일조국의 지도자로서는 낙제점일 것이다.

 

이상으로 살펴본 바로는 보수적 시각에서 인격론 측면에선 김진태 의원이 갑이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을, 황교안 전 총리가 병이다. 반면에 시류를 잘 통합할 인물로는 황교안 전 총리가 앞서고 다음이 오세훈이요, 마지막이 김진태 의원.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운명학적으로 판단해보면, 황교안 전 총리의 약진이 예상된다. 특이한 점은 김진태 의원이 올해 가장 좋은 운기(運氣)를 받아서 오세훈 전 시장을 꺾는 이변이 일어나면 보수집결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박근혜 비호 김진태, 박근혜 극복 오세훈’의 양자(兩者)가 치열한 전투를 벌이며 표를 깎아먹는 통에 통합을 외쳐온 황교안에게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당대표에 선발돼도, 첩첩산중을 넘는 마지막 고갯길에 홍준표+김무성+유승민 등 비박연대가 웃으며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

 

<집필후기>미래예측학의 본질은 백발백중이 아니다. 틀릴 수도 있음을 전제로 운명풀이를 해보았음을 밝힌다.
samsohun@hanmail.net

 

*필자/삼소헌 이래권. 작가. 칼럼니스트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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