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민주당 수득주도성장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세계경제포럼 분배·성장 공존 가능..국가경쟁력 높일 수 있어"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더불어민주당은 소득주도성장을 통해 우리 경제와 사회 체질을 바꾸고, 혁신성장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노력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세계경제포럼이 분배와 성장이 공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득분배와 양극화 문제를 개선해 경제성장을 이루는 정책적 노력이 옳은 방향이라는 얘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세계경제포럼의 국가경쟁력 평가보고서가 17일 발표됐다. 우리나라의 종합 순위는 140개국 중 15위로 지난해보다 두 단계 올랐다”며 “거시경제 안정성과 ICT 보급, 혁신역량 등 주요 부문에서 전 세계 상위권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가부채와 인플레이션 등 거시경제 안전성은 1위에 올랐다. R&D투자, 특허 등 혁신역량 분야에서도 최상위권인 6위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이번 보고서에는 우리가 보완해야 할 점도 있다”며 “민간부문의 독과점 수준은 93위로 여전히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벤처기업 창업비용도 93위, 혁신적 사고능력도 90위로 저조했다. 공정경제와 혁신성장을 더욱 철저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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