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고

은수미 성남시장, 일본군 위안부 다룬 '풀' 원화전 개막 함께해...

임은순기자 | 기사입력 2018/08/14 [05:43]

은수미 성남시장, 일본군 위안부 다룬 '풀' 원화전 개막 함께해...

임은순기자 | 입력 : 2018/08/14 [05:43]

▲ 13일‘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기념 특별전시회 ‘풀’ 원화전 개막식 참석하여 전시회 설명을 듣고 있는모습.(사진=성남시)     © 브레이크뉴스경기남부



은수미 성남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 ‘풀’ 원화전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열린 이날 전시회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하 기림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기념으로 은수미 시장을 비롯해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김금숙 작가, 시민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은 시장은 “지난해 ‘풀’이 출간되고 딱 1년 뒤인 2018년 8월 14일 기림의 날 지정기념 첫 행사를 성남에서 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풀’이 우리들이라고 한다면 그런 풀이 살아온 삶의 한 과정에 이런 아픔이 있었다”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들 자신의 문제라는 문제제기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으로 근무할 때, 일본의 사과와 명예회복을 요구하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현재 할머니들의 염원, 우리들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지 못하고 있다”며 “성남시에서는 명예회복과 사과, 더 나아가 할머니들의 뜻인 평화와 화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데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경기남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은수미 시장, 대형화재 막은 고교생들 만나 “공동체 위해 애써줘 고맙다”
  • 은수미 성남시장, 추석 앞두고 민심 챙기는 소통의 행보 이어가
  • 은수미 성남시장 “스무살 청춘을 응원합니다”
  • 은수미 성남시장, “공감세대’ 90년대생 직원과' 허심탄회한 대화 나눠”
  • 은수미 성남시장, 일본군 위안부 다룬 '풀' 원화전 개막 함께해...
  •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