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고

김해공항 BMW 사고, 최대 ‘131km’ 질주..제한속도 3배↑

김다이 기자 | 기사입력 2018/07/17 [09:26]

김해공항 BMW 사고, 최대 ‘131km’ 질주..제한속도 3배↑

김다이 기자 | 입력 : 2018/07/17 [09:26]

▲ 제한속도 40Km/h 표시가 된 김해공항 진입도로     © youtube

 

브레이크뉴스 김다이 기자= 김해공항에서 승객의 짐을 내려주던 택시기사를 쳐 중태에 빠뜨린 이른 바 ‘김해공항 BMW’의 사건의 운전자가 제한속도의 3배를 넘어 과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함께 현장 감식을 진행한 결과, 김해공항 BMW 사고 차량이 최대 시속은 131km, 평균 시속 107km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시속 역시 93.9km로, 김해공항 진입도로의 제한속도 40km에서 2배가 넘는 속도로 나타났다.

 

현재 사고 당사자인 택시기사는 아직도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BMW 차주이자 가해자인 정모(35)씨는 경찰조사에서 과속에 의한 사고라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정씨에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상죄와 과속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break9874@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