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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당정청 경제위기 인정하고 대책 마련해야"

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7/13 [17:14]

민주평화당 “당정청 경제위기 인정하고 대책 마련해야"

박재우 기자 | 입력 : 2018/07/13 [17:14]

▲ 장정숙 대변인은 "당정청은 최저임금 논란 등 극심한 민생경제 위기를 인정하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브레이크뉴스 박재우 기자= 민주평화당이 13일 "당정청은 최저임금 논란 등 극심한 민생경제 위기를 인정하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라고 촉구했다.

 

장정숙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않는 안이함이 위기를 키운다.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중소벤처부장관까지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후폭풍에 따른 민생 경제 위기를 걱정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눈앞에 두고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어 있다”라며 "노동계와 사용자 측이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심지어 소상공인들이 집단적 불복종 운동까지 불사하겠다고 나서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영세소상공인들은 급증하는 최저임금 부담에 고용을 더 줄이고 있어, 취약계층 근로자를 위한 최저임금 제도가 오히려 고용불안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라며 "여기에 미중 무역전쟁으로 대외적 환경 역시 악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지금은 파탄지경에 빠진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라며 "최소한 현재 혼란을 수습할 수 있는 의사겨정 시스템 정비라도 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일자리 상황판만 놓을게 아니라 경제 상황판도 설치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

 

parkjaewu@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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