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주평화당, 선명한 개혁 노선만이 살 길"

정성태 칼럼니스트 | 입력 : 2018/07/12 [05:39]

민주평화당 당대표 출마가 확실시되는 정동영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정의당 지지율 연속 상승은 현 정부 국정운영을 측면지원하면서, 주요현안에 대해 독자행보를 걷는 노선을 시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보인다"며 "진보정당으로서 색깔을 분명히 하면서 정치개혁과 개헌논의에서도 진정성을 평가받은 결과"라고 피력했다.

 

정동영 의원은 "민주평화당 생존노선은 개혁노선이다"고 단언하며 "'내 삶을 개선하라'는 촛불시민들의 함성은 아직 응답받지 못하고 있다"는 뼈아쁜 진단을 내리기도 했다. 덧붙여 "현 정부 1년 동안 양극화는 더 벌어졌고, 실업률은 올라갔고, 투자와 소비는 줄었다"고 밝히며 "이 과정에서 사회적, 경제적 약자들이 더 고통 받고 있다"고 개탄했다.

 

정 의원은 "국민 100명을 직업별로 나누면 5.5명은 공무원, 공기업, 교사, 은행원 등이고, 4.5명은 300인 이상 대기업 근무자들로 좋은 일자리"라고 공개했다. 그러나 "나머지 90명 중에 62명은 중소기업 또는 비정규직 노동자이고, 28명은 자영업 종사자"라며 이들이 처한 삶의 문제를 개선하는데 전력투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정 의원은 "민주평화당이 대변해야 할 대상은 목소리가 약한 자영업과 중소기업이다"고 천명하며 "이 분들이 의지하고 신뢰하는 정당이 될 때 민주평화당은 존재감을 찾고 살아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선명한 개혁노선만이 유일한 살 길이다"고 강조함으로서 향후 민주평화당 노선에 관한 문제를 분명히 했다.

 

* 필자 : 정성태(시인 /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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