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6월부터 시·청각 장애인에게 시청각장애인용 TV 무료보급 사업
이덕진기자 | 입력 : 2018/06/01 [09:10]
경기도 안성시는 시·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청각장애인용 TV 무료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의 결과로 오는 6월부터 방송 소외계층인 시·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신청대상은 저소득층 시·청각 등록장애인 및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에 한한다.
다만, 2012년∼2017년에 방송수신기 보급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3일로 장애인의 주민등록 관할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재단으로 우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복지카드 혹은 국가유공자증/보훈보상대상자증을 지참하고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모든 신청자에게 7월부터 9월까지 차례로 문자로 통보되며, TV는 선정자와 협의 후 방문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각 장애인이 장애인방송을 보다 편리하게 시청 할 수 있도록 전용 방송수신기 보급을 통해 방송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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