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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진드기 물리면 손으로 떼지 말고 즉시 병원 방문해 치료받아야

이귀선기자 | 기사입력 2022/05/24 [07:27]

용인시, 진드기 물리면 손으로 떼지 말고 즉시 병원 방문해 치료받아야

이귀선기자 | 입력 : 2022/05/24 [07:27]

 

[브레이크뉴스경기남부=용인 김정은기자] 용인시가 6~9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발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대표적인 진드기 감염병이다. 매년 봄철에 시작돼 바깥 활동이 증가하는 6~9월 가장 많이 발생한다.

 

SFTS은 초기에 원인 불명의 발열, 피로,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 주로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난다. 혈소판과 백혈구의 감소가 심하면 출혈이 멈추지 않고 신장 기능과 다발성 장기 기능의 부전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쯔쯔가무시는 진드기에 물리고 나서 보통 10~12일 정도의 잠복기가 지난 후에 증상이 발현된다. 발열, 발한, 두통, 결막충혈 등이 나타나며 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임병은 진드기에 물리고 3~23일이 지난 후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피부에 이동홍반(가장자리는 붉고 가운데는 연한 모양을 나타내는 피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진단이 늦어지거나 면역 저하가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매개뇌염은 약 8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이나 감각장애, 마비 등 중추신경계 증상이 발생한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환자 발생이 보고된 적은 없지만, 중국과 일본, 러시아, 독일, 스위스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을 여행할 경우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진드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산이나 들판 등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물린 곳이 없는지 살핀 뒤 샤워를 한다.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면 진드기를 손으로 터트리거나 떼지 말고 즉시 인근 병원에 방문해 제거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시에는 긴팔, 긴바지, 장화 등을 착용해 진드기로부터 몸을 보호하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 “예방백신이 따로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Break News Gyeonggi Nambu = Reporter Kim Jong-un, Yongin] Yongin City urged people to be careful not to contract tick-borne diseases as outdoor activities increase from June to September.

 

Severe febrile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tsutsugamushi, Lyme disease, and tick-borne encephalitis are typical tick-borne diseases caused by tick bites. It starts in spring every year and occurs most often from June to September when outdoor activities increase.

 

In the early stages of SFTS, gastrointestinal symptoms such as fever, fatigue, loss of appetite, vomiting, diarrhea, and abdominal pain of unknown cause appear. If the decrease in platelets and white blood cells is severe, the bleeding does not stop and it can lead to death due to the failure of kidney function and multiple organ function, so you should be very careful.

 

Tsutsugamushi symptoms appear after an incubation period of 10 to 12 days after being bitten by a tick. It is characterized by fever, sweating, headache, conjunctival hyperemia, and ulcers accompanied by scabs at the site where the tick larvae attach to the skin and suck blood.

 

Lyme disease is caused by tick bites, and after 3 to 23 days, fever, headache, and fatigue appear along with migratory erythema (a skin symptom with red edges and a soft appearance) on the skin. In patients with delayed diagnosis or immunocompromised, complications may occur, so early treatment is of utmost importance.

 

After an incubation period of about 8 days, tick-borne encephalitis develops central nervous system symptoms such as fever, headache or sensory disturbance, and paralysis. Although no cases have been reported in Korea yet, as outbreaks are occurring in China, Japan, Russia, Germany, and Switzerland, you should prepare for tick bites when traveling to these areas.

 

In order to prevent tick-borne diseases, it is recommended to minimize skin exposure during agricultural work and outdoor activities such as in the mountains or fields, and to spray a tick repellent on the exposed skin. After outdoor activities, be sure to wash your clothes, check for any bites, and shower.

 

Above all, if you are bitten by a tick, do not pop or remove the tick by hand, but immediately visit a nearby hospital to remove it and receive treatment.

 

A city official said, “When doing agricultural work or outdoor activities, you should be careful to protect yourself from ticks by wearing long sleeves, long pants, and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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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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