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면접준비 시즌 시작..합격 노하우는?

박수영 기자 | 입력 : 2018/04/23 [09:45]

▲ 현대차그룹 사옥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현대자동차 2018년 상반기 공채의 마무리는 당연히 면접이라 할 수 있다. 현대차의 면접은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다.1차 면접은 핵심역량면접(인성)과 직무역량(실무)면접, 2차는 영어면접과 임원면접으로 구성된다.

 

1차 면접의 핵심역량면접(인성)은 인성면접의 형태로 자기소개서 중심의 질문으로 진행되며, 직무역량(실무)면접은 지원분야에 따라서 별도의 면접전형이 진행된다. 일반직 지원자들은 GD(그룹토의)면접으로 진행되고, 연구개발직 지원자들은 PT면접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KG에듀원에서 론칭한 취업전문교육기관 내일취업코칭스쿨의 박세용 대표코치는 핵심역량면접(인성)의 경우 실제로 지난 면접에서는 “본인의 단점과 해당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에 대해 물어봤다”며 “주로 공통질문에서 예측 가능한 질문들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내용을 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하지만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으로 이어지는 꼬리 질문이 많기 때문에 경험에 대한 스토리구성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구직자들이 압박처럼 느끼게 되는 것도 바로 이 점 때문이다”며 “서류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지만 전공과 기술적인 문제, 지원분야에서 지원자가 회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식 등도 출제되고 있다. 직무에 대한 이해와 제출된 자기소개서 내용을 기반으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반직 지원자들에 해당하는 GD면접(그룹토의)은 팀장급의 실무면접관이 면접관으로 배섯해 개별적인 질문을 하게 되기 때문에 자신의 답변에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 답변하는 것이 중요한 전략이다.

 

연구개발직 지원자들의 PT면접은 자신이 지원한 분야에 대한 전공지식을 기본으로 출제 된다. PT의 경우 미리 데이터 자료를 바탕으로 자료해석을 통한 면접형식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정보자료 해석능력과 발표 연습이 필요하다. 
 

2차 면접은 영어면접과 임원면접으로 진행된다. 영어면접은 현대자동차에서 진급을 위해 실시하는 SPA(Speaking Proficiency Assessment)라고 하는데 주로 원어민과 실제로 대화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원어민이 면접을 진행한다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떨지 않고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감 있는 태도로 평소 TOEIC Speaking, OPIC 시험을 통해 배운 실제 회화에서 필요한 구문과 단어를 정리하여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관문을 거쳤다면 임원면접이 남아있다. 주로 다대다 면접의 형태로 진행되는데 각 분야의 임원진들이 면접관으로 배석한다. 이 면접은 인성 및 직무역량의 전반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그동안 준비해 왔던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주로 100초 스피치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이 현대차에 왜 입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말하고, 그에 따라 어떠한 준비를 했는가와 향후 계획을 말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수 있다. 
 

박세용 대표코치의 면접준비생을 위한 필수 준비에 대한 조언으로 면접준비를 하면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키워드 중심으로 답변연습을 하는 것을 꼽았다.

 

실제, 현대자동차 면접을 다녀온 학원수강생은 인사팀 직원이 “암기한 내용을 다 말하려고 하지 말고 질문 의도에 맞게 간결한 답하라”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전달받았다는 내용을 고려해 볼 때, 면접 답변에 대해 암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을 바탕으로 모의면접 연습이 필수다.


brea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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